사진: 마루기획 제공

박지훈이 팬들의 사랑을 열일 행보 원동력으로 꼽았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박지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블랭크 오어 블랙)'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Blank or Black'은 가장 복잡한 미로,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처럼  한 번 발을 들이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박지훈의 깊은 매력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Blank Effect(무표정)(블랭크 이펙트)'를 비롯해 'Gemini(쌍둥이자리)(제미나이)', 'Black Hour(블랙 아워)', 'MATADOR(마타도르)', 'Gambit (Feat.방용국)(갬빗)', 'Crashing For(크래싱 포)'까지 총 여섯 곡이 담겼다.

박지훈은 지난 2019년 솔로로 데뷔한 후, 이번 컴백까지 미니앨범 7개, 정규앨범 1개를 발매했을 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도전에 임하고 있다. 쉼 없는 열일 행보의 원동력을 묻자, 박지훈은 망설임 없이 팬들을 꼽았다. 그는 "팬분들이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다. 제가 꾸준히 앨범을 내는 것도 아닐뿐더러 작품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공백기가 생기다 보니 팬분들도 힘드실 거다. 그런데도 꿋꿋하게 기다려주셔서 죄송한 마음, 감사한 마음이 있다. 그 마음을 져버리지 않으려면 제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는 말에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박지훈은 오늘(12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블랭크 오어 블랙)'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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