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제공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의 기자간담회가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돼 조성현 PD가 참석했다. '나는 신이다'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 자신을 '메시아'로 지칭하는 사이비 종교 교주들의 실체를 폭로하는 다큐멘터리.

조성현 PD는 선뜻 파고들기 어려운 주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원래 같은 내용을 MBC 제작물로 만들 기획이었다. 내부적인 이유로 기획이 엎어졌다. 개인적으로는 아까워서 넷플릭스에 제안했고, 수락해서 약 2년여의 시간이 걸렸다"라고 했다.

이어 "제 가족 중에도 사이비 종교의 피해자가있다. 곁에 있는 친구들 중에도 피해자가 있다. 그렇다보니 저에게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제 자신의 이야기였다. 그래서 언젠가는 꼭 다뤄야하는 숙제같은 주제였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는 신이다'는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스튜어디스 혜정이, 시선 둘 곳 없는 글래머러스 자태
▶ '리치언니' 10기 정숙, 남친 직업 공개…"먼저 가게로 찾아왔다"
▶ 양희은, 서른 살에 난소암 말기로 3개월 시한부 판정…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