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내 김단하 향한 폭언 일삼던 배정근 "그동안 내가 감정 쓰레기통이었다" (당결안)
배정근 김단하 부부가 오해를 해소할 수 있을까.
10일 SBS플러스의 끝장 부부 합숙소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 측이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배정근&김단하 부부가 '부부의 방'에서 만났지만, 서로에 대한 실망감만 가득한 모습을 선공개했다.
이날 방송될 '당결안'에서는 합숙 마지막 밤 '부부의 방'이 열린다. 배정근&김단하 부부는 상담 중에 쌓였던 감정이 폭발하며 상담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맞은 바 있다. 그 뒤로도 두 사람은 대화법을 배우는 가운데 또다시 언성을 높였다. 게다가 배정근을 찾아간 김단하는 자신에게 무관심한 남편의 모습에 불만만이 쌓여갔다. 두 사람 사이에는 계속해서 불안한 기류가 감돌았고, 박은혜X자이언트 핑크X정혁도 이들을 숨죽이고 지켜봤다. 그런 가운데 합숙의 마지막 밤 열린 '부부의 방'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마주했다.
'부부의 방'을 찾기 전 배정근은 "그동안 내가 아내의 감정 쓰레기통이었다. 오늘만큼은 아내가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면 좋겠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꼭 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배정근은 "오늘 어땠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쉽게 대답하지 못하던 김단하는 "나는 여기에 오고 싶지 않았어. 당신 민망할까 봐 '부부의 방 온 건데…내가 지금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고, 지금조차도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 것만 같다"라며 쉴 새 없이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배정근은 김단하의 분노에 말문이 막히며 계속해서 말을 삼키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배정근은 "내가 항상 여보 의견을 들어줬다. 오늘은 너무 기분이 안 좋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랐다"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김단하의 표정도 굳어져만 갔다.
마지막 선택을 앞둔 가운데에도 계속해서 엇나가고 있는 배정근&김단하 부부의 마지막 밤 이야기는 오늘(10일) 밤 10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되는 끝장 부부 합숙소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공개된다.
[이슈PICK] '결혼지옥', 아동성추행 방임 논란 후 3주간의 기록
[이슈PICK] '향년 25세' 故김형은, 오늘(10일) 16주기… 꽃다운 나이에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