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산하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아스트로 산하가 첫 자작곡을 수록했다.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INCENSE'(인센스)로 컴백하는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3월 발매한 'REFUGE'를 통해 '선택받은 자'로 필요악을 자처하며 모두의 은신처가 되어준 문빈&산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지금의 은신처 안에서 금기된 원료를 사용해서라도 그들만의 치명적인 향(음악)을 만들어 모두를 완벽히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문빈과 산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서로 다른 음악적 컬러를 느낄 수 있는 두 개의 솔로곡 '이끌려', '바람'이 수록된다. 문빈은 '이끌려'를 비롯해 여러 번 작사에 참여한 바, 평소 영감을 얻게 된 부분에 대해 "평소에 여러 글을 적어놓는데, 이번 작사에 많은 도움이 됐다. 좋은 아이템이 되어준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산하는 "'바람'은  제가 처음 작사와 작곡을 해본 곡"이라며 "어떻게 써볼까 고민을 하다가 지금까지 받아왔던 팬들의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해보면 어떨까 해서 만들어봤다"라며 팬송이라고 소개했다. 리스닝 포인트로는 "진짜 고마웠던 일들과 예전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가사를 중간중간에 넣었다. 그런 것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스트로 문빈&산하는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INCENS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Madness'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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