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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 "라라를 처음 본 순간부터 함께 늙고 싶었다…지금보다 더 사랑할 것"
손민수가 임라라에게 프러포즈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9일 손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라라를 향해 꽃다발과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 하는 사진을 게재한 뒤 "라라를 처음 본 순간부터 이 여자였다. 이 여자와 데이트하고 싶고, 결혼하고 싶고, 함께 살고 싶고, 함께 늙고 싶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프러포즈에 대해 "몇 년 전부터 꿈꿔왔던 순간"이라며 "연애의 끝이 결혼은 아니지만, 9년동안 마음속에 품어왔던 말을 전했다는것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하루"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이 아닌, 지금보다 더 사랑하고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손민수는 끝으로 "기억나?무슨일이 있어도 세상이 모두 등을 돌려도 너의 편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했었잖아"라며 "그 약속 너의 남편이돼서 지킬게. 라라야 고맙고 사랑해"라며 임라라에 대한 애정어린 말을 덧붙였다.
한편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한 손민수와 SBS '웃찾사'에 출연한 임라라는 열애 9년째로 알려졌으며, 지난 2017년부터 엔조이커플을 운영 중이다. 해당 채널은 22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 프러포즈 영상을 게재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손민수 인스타그램 전문.
라라를 처음본 순간부터 이여자 였다
이여자와 데이트하고 싶고
이여자와 결혼하고 싶고
이여자와 함께살고 싶고
이여자와 함께 늙고 싶다고
몇년전부터 꿈꿔왔던 순간
연애의 끝이 결혼은 아니지만,
9년동안 마음속에 품어왔던
말을 전했다는것
하나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그리고 그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했다는것
지금처럼이 아닌 ,
지금보다 더 사랑하고 행복하게 해줄게
기억나?
무슨일이 있어도 세상이 모두 등을 돌려도
너의 편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했었잖아
그 약속 너의 남편이돼서 지킬게
라라야 고맙고 사랑해
그리고 응원해주시고 축복해주신 많은 엔조잉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