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김연자 "트로트가 사랑 받는 이유? 시대에 맞게 변화"

김연자가 '미스터트롯2'에 합류한 기쁨과 함께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2일 TV CHOSU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상배 제작본부장, 전형주 PD를 비롯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장윤정, 붐, 장민호, 진성, 김연자가 참석했다.

명불허전 트롯 고수들의 역대급 트롯 전쟁을 예고하는 '미스터트롯2'는 'K-트롯' 광풍을 일으킨 트로트의 명가 TV CHOSUN이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1', '미스트롯2'에 이어 네 번째로 내놓는 대국민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김연자는 "엄청 행복하다"라며 "스타 탄생을 함께 지켜본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저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의 모든 팬이었다. 안방에서만 보다가 직접 나와 현장에서 보고 있으니까 정말 좋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트로트가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우리 트로트가 어느덧 100년이 됐다. 과거의 노래는 꺾기를 중심으로 했는데, 이제 시대에 따라 트로트가 많이 변화했다. '아모르파티' 같은 경우도 EDM을 트로트에 가미시킨 것이고, 이런 변천이 됐기 때문에 젊은 분들도 좋아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식상하지 않게 됐고, 가사가 단조롭지만 의미가 깊은 것도 좋은 점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새로운 마스터로서 김연자의 활약이 기대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2'는 오늘(22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슈PICK] 11기 상철, 영숙과 이별 사유? '파혼' 언급하며 직접 해명
[이슈PICK] 박해일 닮은꼴→서울대 연구원까지…'나는솔로' 12기, 모태솔로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