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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더 글로리', 시즌 2로 제작…"파트 2는 내년 3월 공개"
송혜교의 복수극 '더 글로리'가 총 파트 2로 제작된다.
20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배우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을 비롯해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비밀의 숲' 등을 통해 연출을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처음 연출 제안을 받았을 때, 김은숙 작가님과 함께 일한다는 영광스러운 순간도 있지만, 작품 자체가 주는 울림과 재미가 굉장히 좋았다. 좋은 배우들과 좋은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길호 감독은 '더 글로리'가 총 두개의 파트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더 글로리'는 12월 30일 파트1이 공개된다. 파트2는 내년 3월 쯤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 글로리'는 오는 12월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