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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박희순과 '트롤리'로 세 번째 만남…열 작품 채우고 싶다"
김무열이 박희순과 '트롤리'로 재회한다.
15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극본 류보리, 연출 김문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문교 감독과 배우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 정수빈이 참석했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드라마다. 극 중 국회의원 남중도와 그의 수석보좌관 장우재로 호흡을 맞추게 된 박희순과 김무열은 이번이 세 번째 호흡이다.
김무열은 "이 작품을 선택한 것에 희순 선배님의 영향도 있다. 세 작품을 함께 했느넫, 앞으로 7개를 더 같이 해서 10개를 채우고 싶다. 제가 처음 영화를 할 때부터 함께 해왔고, 평소에 인간적으로도 존경을 하는 분이다. 이번 현장을 하면서 아직까지도 즐거워하시고 행복해하는 순수한 열정이 여전한 것을 보면서 감동을 느꼈다"라고 돌아봤다.
박희순 역시 "가장 사랑하는 동생이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생이라 함께 해서 좋다"라며 "서로 '할거야, 말거야' 맞춰서 이야기도 했는데, 이번 작품을 앞두고 '우리 세 작품이나 함께 했다'라고 하니까 김무열 씨가 '열 작품은 하셔야죠' 그랬었다. 그래서 저희는 아직 일곱 작품이 남아있으니까 많은 제의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는 오는 19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