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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1기 현숙, 두 의사 영수·영호 사이…눈물 펑펑
‘나는 SOLO(나는 솔로)’ 11기 현숙, 영수, 영호의 삼각 러브라인의 결말이 궁금증을 더한다.
7일(수) 방송한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슈퍼 데이트권을 두고 고민하는 솔로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11기 솔로남녀들은 ‘슈퍼 데이트권’ 획득을 위한 다양한 미션에 돌입했다. 이때 현숙은 ‘노래 제목 맞히기’에서 1등을 했고, 영호는 ‘노래 거꾸로 부르기’에서 1등을 해 각기 슈퍼 데이트권을 따냈다. ‘가장 먼저 일어난 자’로는 순자가, ‘이성에게 가장 먼저 대화를 시도한 자’로는 영수, ‘솔로나라의 모범 시민’으로는 옥순이 호명돼, 모두에게 슈퍼 데이트권이 주어졌다. 또한 ‘배 띄우기’ 미션에서도 영수가 선전해, 무려 2개의 슈퍼 데이트권을 따냈다.
슈퍼 데이트권을 2개 가진 영수는 현숙에게 현재의 마음을 떠봤다. 현숙은 “영호님 쪽으로 많이 기울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영수는 “현숙님 외에는 생각해 번 분이 없다”며 아쉬워 했고, 영자는 그런 영수를 찾아와 “(데이트권) 부자 같던데, 하나쯤 나한테 쓸 수 있지 않나?”고 어필했다. 결국 영수는 새벽 5시까지 혼술을 하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다음 날, 현숙과 영호는 서로에게 데이트권을 쓰기로 했다. 영수는 영자와 현숙에게 각각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하기로 했다. 옥순은 모두의 예상대로 영철을 불렀다. 뒤이어 영수는 현숙이 함께 방을 쓰는 정숙, 영자와 나눠 먹을 수 있게 수프 3인분에 비타민까지 살뜰하게 선물해 현숙을 감동시켰다.
현숙과 슈퍼 데이트에 돌입한 영수는 “이기적이지만 제 마음을 표현하려고 데이트를 신청했다”고 이미 영호로 돌아선 마음을 알면서도 직진했다. 뒤이어 영호와 데이트를 한 현숙은 “아침을 먹어서 감동을 많이 먹었어?”라고 영수를 견제하는 영호에게 “영호는 귀엽고 멋있어”라며 달랬다. 데이트를 마친 뒤 영호는 현숙의 숙소 방 앞에서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를 전했다. 편지를 읽은 현숙은 “영호님이 마냥 아기가 아니구나, 남자구나”라며, 눈물까지 쏟으며 감동을 표했다.
한편, 현숙, 영수, 영호의 삼각 로맨스는 오는 15일(수) 밤 10시 30분 ENA PLAY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