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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24살 연하♥ 비연예인과 11월 5일 결혼…"혼전 임신 아냐"
최성국이 오는 5일 화촉을 밝힌다.
최근 24살 연하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최성국이 오는 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측은 "신부가 연예인이 아닌 만큼 자세한 공개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두 사람이 결혼을 서두르는 모습에 일각에서는 예비신부가 혼전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최성국은 OSEN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결혼식 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히며 "혼전임신은 아니다. (혼전임신이) 아니기에 방송을 통해 공개를 한 것이다. 결혼 허락 받으러 가는 과정도 모두 방송에서 공개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성국의 예비 신부는 지난 9월 방송된 TV CHOSUN 추석 특집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얼굴을 공개했고, 청순한 미모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최성국은 여러 방송을 통해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최성국은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 "1박 2일로 부산 여행을 가서 친한 동생들과 해운대 앞 피자 카페에서 먹고 있는데 한 여성을 봤다. 참 맑은 느낌이 들었는데 자꾸 보다 보니 모기에 물린 다리를 긁고 있었다. 마침 모기약이 있어 빌려드렸고, 이후에 '부산 내려오면 밥 친구 하실래요?'라고 물었다"라고 인연을 맺게 된 순간에 대해 전했다.
이어 "여자랑 밥을 먹은 것이 10년 만이라 처음에는 그게 고마웠고, 점점 스며들게 됐다"라며 "나이도 모르고 반년을 만났는데, 생각보다도 훨씬 어려서 이틀간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계속 함께 하고 싶어서 올초에 미래를 처음 이야기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최성국은 '찐친' 김광규가 자신의 결혼 소식을 들은 뒤, 자신과 예비신부의 첫 만남 장소인 부산 카페에 자주 간다며 "광규 형이 내가 예비신부를 처음 만나게 된 부산 카페를 가서, 내가 앉았던 자리에 앉아 있는다더라"라고 '불타는 결혼 열정'을 알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