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X화사 "데뷔 후 첫 월드투어…제대로 일 낼 것"

마마무가 첫 해외 투어에 나선다.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마마무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MIC ON(마이크 온)'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ILLELLA(일낼라)'는 짙은 브라스와 반복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 톤의 이국적인 곡으로, 찬란한 달빛 아래 같은 마음임을 확인한 두 사람의 강렬한 세레나데로 마마무 네 멤버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마마무가 데뷔 후 처음으로 월드 투어에 나선다. 이날 마마무는 올 한해 국내외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데뷔 8년 차에 해외 투어의 꿈을 이뤘다는 마마무는 설렘을 드러냈다.

솔라는 "저희가 드디어 세계적으로 나갈 생각이다. 9년 동안 활동을 했는데 월드 투어를 한 번도 안 해봤다. 이번에 일 터트린다고 했는데, 제대로 터트릴 예정이다. 월드투어 플러스 알파가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화사는 "해외 팬분들을 뵙고 싶다. 저희 무대를 못 보신 팬분들이 너무 많으시지 않나. 우리가 하던 것들, 우리의 음악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마마무는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열두 번째 미니앨범 'MIC ON'을 발매한 뒤, 오후 8시에 '마마무(MAMAMOO) 12th Mini Album [MIC ON] Fans Greeting'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