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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선우은숙과 재혼, 기쁘지만 한편으로 책임감 든다"…직접 전한 소감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재혼하게 된 소감을 직접 밝혔다. 유영재는 쏟아지는 축하 메시지에 "오전에 보도를 통해 이미 많은 분이 다 알고 있는데 문자로 다시 축하해줘서 고맙다"라며 "선우은숙과의 결혼 소식에 많은 분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고, 축복해주고 축하해준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선우은숙 소속사 측은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유영재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영재는 "느지막하게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고 가정을 꾸리고 한다는 것은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겁게 책임감이 든다"며"여러분이 이렇게 응원해주고 축하 인사를 전해주니 고맙다. 여러분의 예쁜 마음을 담아 행복 사랑을 이어가겠다. 이제 60세다. 인생이 서서히 방향을 틀어가고 있는데 누군가의 곁에서 기댈 곳이 있다고 하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