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 "NCT 마크와 5년 만에 작업…직접 가사 제안도 해"

엑소 시우민이 NCT 마크와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엑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첫 미니앨범 'Brand New'(브랜드 뉴)로 솔로 데뷔에 나서는 시우민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시우민의 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Brand New'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된다. 3번 트랙으로 담기는 'How We Do'는 NCT 마크가 피처링 참여한 곡으로, 90년대 감성과 모던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세상이 정한 답에서 벗어나, 가장 우리다운 진짜 너와 내가 되자’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시우민은 "마크 씨와 'Young & Free' 이후 5년 만에 작업하게 됐다. 이 곡응을 듣고 이건 마크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NCT가 굉장히 바쁜데, 바쁜 와중에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가사 중에 '엑시트'가 있는데, 그 발음이 엑소와 엔시티를 합친 느낌이라며, 작업하다가 마크 씨가 의미가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제안해주셨다. 포인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즉석에서 가사를 바꾸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간담회 MC로 나선 세훈은 "엑소와 엔시티를 합쳐서 엑시트로 활동을 해볼까요?"라고 깜짝 제안을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시우민의 첫 솔로 미니앨범 'Brand New'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