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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오늘(24일) 제주도 결혼식…신부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
이기우가 결혼한다.
지난 8월 이기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과 함께 찍은 듯한 사진을 게재하며 "수년 전 저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저에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특히 이기우는 당시 예비신부에 대해 "나눔에 인색하지 않고 베푸는 보람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라며 "약자를 마주하면 스스럼없이 손을 내미는 따뜻함이 있고, 잘 살기보다 바르게 살고자 하는 강단이 있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기우는 "저희가 행복한 모습으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가정을 이룰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라며 "저는 늘 그랬듯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며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해 나가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처럼 결혼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냈던 이기우의 결혼식이 바로 오늘(24일)로 밝혀졌다. 이날 오전 스타뉴스 측은 이기우가 결혼식을 한다고 단독 보도했고, 소속사 측은 "이기우가 이날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