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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연애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한 드라마
박민영이 '계약 결혼'을 소재로 한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 임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을까.
19일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배우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을 비롯해 남성우 감독이 참석했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정지호'(고경표),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 '강해진'(김재영)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드라마.
박민영은 완벽주의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 역을 맡았다. 계약 결혼 마스터라는 새로운 직업군에 대해 그는 "공감가는 부분이 있었다. 영화 'H.E.R'을 감명깊게 봤다. 가까운 미래에는 정말 결혼이라는 제도하에 '계약결혼 마스터'가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 각자 존중해주고, 그런 시대도 도래하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공감 포인트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결혼에 대한 생각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박민영은 "저라면 계약결혼을 할까 생각해봤는데 아직 촌스러운 사람이라 하진 않을 것 같다. 결혼에 대한 생각은 달라지지 않았다. 결혼보다는 연애가 메인 테마라서 '연애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오는 21일(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