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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유재석 "권유리 추천? 10년 전부터 예능하라고 계속 말해"
유재석이 '더 존' 삼인방에 권유리를 추천한 이유를 언급했다.
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이하 '더 존') 제작발표회가 열려 조효진 PD, 김동진 PD를 비롯해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참석했다.
'더 존'은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려낸 리얼 존버라이어티.
'더 존'은 유재석, 이광수 둘의 조합에 권유리의 합류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조효진 PD는 권유리의 캐스팅이 유재석의 추천 덕에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와 광수 씨 캐스팅이 마무리되고, 남은 한자리를 두고 제작진이 많이 고심했다. 조효진 PD가 저한테도 주변에 괜찮은 사람 있으면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유리 씨가 생각났다"며 "유리 씨는 제가 프로그램에서 가끔 만날 때마다 '너는 좀 예능을 하면 좋겠다'고 십 년 전부터 말해왔다. 워낙 활동이 바빠서 못할 줄 알았는데, 함께 하겠다고 해서 좋았다. 유리 씨가 '더 존'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그 이상의 것들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오는 8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