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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 이은진 감독 "이세영, 사랑스러운 또라이…캐릭터와 싱크로율 150%"
이은진 감독이 이세영과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5일 오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은진 감독을 비롯해 이승기, 이세영, 김남희, 김슬기, 오동민, 안동구, 김도훈, 조한철, 장혜진이 참석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 이세영은 미모와 패션, 정의감까지 한도 초과 열정을 내뿜는 4차원 변호사 '김유리'로 분한다.
이날 이은진 감독은 이세영과 김유리의 싱크로율에 대해 "본인은 아니라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150%는 되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캐릭터와 뜨겁고 차가운 차이는 있지만, 또라이인 것은 분명하다"며 "아주 사랑스럽고 예쁘고 귀여운 또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세영은 "그동안 제가 보여드리지 않았던, 실제 제 모습과 가까운 제 다혈질적인 모습, 또라이 기질 같은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작품과 배역을 위해 태어나면서부터 캐릭터를 구축하고 준비해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5일(오늘)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