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간담회 / 사진: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코가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함께 개인 유튜브 컨텐츠를 시작한 이유를 전했다.

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는 새 미니앨범 'Grown Ass Kid'로 컴백하는 지코(ZICO)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여전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할 때 더욱 빛나는 아티스트 지코가 긴 공백기를 깨고 돌아왔다. 새 앨범 'Grown Ass Kid'에는 타이틀곡 '괴짜 (Freak)'를 비롯해 팝, 힙합, 얼터너티브 R&B 장르의 곡이 다양하게 수록된다.

특히 지코는 컴백을 앞두고 자체 웹 예능 '5분만'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특히 첫 회 게스트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상황. 섭외 배경에 대해 지코는 "그 전에도 소통을 할 기회가 많이 있었는데, 그맘때쯤 유튜브 기획이 나와서 첫 회로 만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제이홉 씨가 텐션이 좋다. 인터뷰어로서 첫 시작을 할 때 잘 받아줄 것 같았고, 그림 또한 어색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도 리액션을 잘 해주고 그래서 재미가 있었다"라며 "방탄소년단 팬 여러분들도 찾아와서 좋은 댓글 남겨주시고 해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코의 네 번째 미니앨범 'Grown Ass Kid'는 지난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코로나19 확진으로 한 주간의 활동을 쉬어간 지코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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