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이앤이코리아 라이프타임 제공


지창욱, 최수영, 원지안이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을 통해 최고의 호흡을 예고했다.

1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극본 조령수, 연출 김용완) 측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더할 나위 없는 호흡을 예고하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먼저 지창욱(윤겨레 역)은 "성동일 선배님을 비롯해 최수영, 원지안 배우 모두 첫 촬영부터 호흡이 완벽했다. 작품만큼 따뜻하고 즐거웠던 현장"이라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 "호스피스 병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선배님, 배우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한 번 모이면 시끌벅적 해져 감독님이 힘들어하실 정도였다. 그만큼 분위기가 너무 좋다. 현장에서 제가 느낀 좋은 에너지가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최수영(서연주 역)은 "제가 팬이었던 분들과 함께 작업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대본 리딩 전부터 설렜다. 현장에서는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나눴고, 제가 애드리브를 시도해도 다 받아 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출연진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팀 지니' 식구들이 모두 모이는 장면은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 매 순간 웃으면서 촬영했다. 서로 배려하며 즐겁게 촬영해서 그런지 문득문득 그리워진다"고 답했다.

원지안(하준경 역)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연기하며 배운 점이 참 많다. 지창욱 선배님과 연기할수록 준경이라는 인물에 대해 많이 실감하게 됐다. 성동일 선배님과 호흡 할 때는 매번 이유 모를 따뜻함을 느꼈다. 또 최수영 선배님과 마주했을 때도 따뜻하게 풍기는 에너지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많이 이끌렸다"며 다채로운 인물과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오는 1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며, 에이앤이 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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