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G 제공


위너 멤버들이 '위너의 의미'를 전했다.

5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는 네 번째 미니앨범 'HOLIDAY'(홀리데이)로 컴백하는 위너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정규 3집 이후 2년 3개월 만에 발매되는 완전체 앨범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만큼, 멤버들에게 '위너의 의미'가 더욱 크게 와닿을 것 같았다. 위너에게 위너는 어떤 의미인지 묻자, 이승훈은 "위너는 전우"라며 "원팀으로서 끝까지 함께 갈 전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진우는 "이게 답이 뻔하게 느껴지겠지만, 위너는 저에게 가족이다"라며 "평소에 가족들에게 신경을 많이 못 쓰는 것이 있는데, 저 같은 경우 승훈이의 영향을 받아 가족들에게도 더 연락을 드리고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팬송인 '집으로'를 언급하며 "가족들에게 연락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승훈은 '집으로'에 대해 소개하며 "매니저 형이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형이 고향에 못 내려간지 3~4년 정도 됐다고 했는데, 그런 것을 들으며 안타까우면서도 되게 공감이 됐다. 저도 상경해서 일을 하게 됐고, 바빠지면서 부모님과 연락이 소홀해졌는데, 그런 것들을 가사에 녹였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위너의 네 번째 미니앨범 'HOLIDAY'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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