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열이올라요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아우라와 프라우드먼 모니카가 선미의 신곡 안무를 완성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는 새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 (Heart Burn)'로 컴백하는 선미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로 선정된 '열이 올라요'는 귀에 쉽게 꽂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인 곡으로, 여름날의 뜨거운 사랑의 열병을 흥미로운 표현법으로 그려냈다.

선미는 이번 신곡의 안무에 대해 "아우라 팀과 프라우드먼의 모니카 선생님께서 도와주셨다"라며 "안무 중간에 고무줄이 등장을 해서 제가 진짜 고무줄을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는 실제로 고무줄을 하고 놀았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모르더라구요. 제 음악을 들어주는 연령층이 다양하니까 저의 세대, 부모님 세대는 '이런 놀이를 하고 놀았지' 추억할 수 있고, 고무줄 놀이를 모르는 친구들이나 해외 팬들은 이런게 있구나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아이디어를 제안 주셔서 안무가 다채롭게 구성이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모니카와 협업하게 된 과정을 묻자 선미는 "상상도 못했다. 요즘 제일 바쁜 분들 중 한 명이다. 그 바쁜 시간에도 안무를 짜주셨다"라며 "사실 처음 TV에서 봤을때 되게 도도하고 차갑고 진짜 맞는 말만 할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정말 너무 겸손하고, 착하고, 순하신 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이 올라요'를 준비하면서 딱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했고, 그래서 떠오른 팀이 프라우드먼이었고, 모니카 선생님이었다. 신박한 아이디어를 내주시고 고무줄 안무 외에도 중간중간 짜주신 부분이 많다. 이번 곡과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선미 새 디지털 싱글 '열이올라요'는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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