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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재혼+임신 겹경사에 "제주도 태교여행" 중인 근황 공개
이재은이 제주도 태교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이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태교여행"이라며 "우리 뚜깨비가 너무 빨리 찾아와서 엄마 아빠는 뜨거울 새도 없었지만, 그래서 더욱 기쁘다. 우리 뚜깨비는 엄마 아빠를 이어준 운명의 빨간실, 사랑의 수호신이란다. 네 덕에 많이 행복하니까 너도 뱃속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누리렴"이라는 글과 함께 예비신랑과 함께 제주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또한, 이재은은 "사람은 모름지기 제일 좋아하는 것을 할 때 최고로 행복한 것 같다. 게다가 태교 여행이니까 내가 제일 행복하고 즐거운 걸 해야지"라며 "임산부가 골프라니 할 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너무 즐겁다. 너무 행복했다. 그냥 잔디밟고 걷는다는 생각으로 치면 큰 무리는 아니라고 판단해서 4개월 만에 라운딩! 역시 최고다"라며 골프에 푹 빠진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재은의 밝은 모습이 누리꾼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이재은은 지난 4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오나 보다. 좋은 사람이 생겨 둘이 걸어볼까 했더니 바로 셋이 걷게 생겼네?"라며 "요즘은 정말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다"라는 글로 임신과 재혼 소식을 함께 알린 바 있다.
당시 "저 다시 행복할 자격 충분한 거죠? 임밍아웃과 함께 저의 새로운 반쪽과 함께 다시 행복해지고 싶네요. 응원 해주실 거죠?"라는 말을 함께 적어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이재은은 지난 2006년 9살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했지만, 2017년 합의 이혼했다. 지난해 4월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이재은은 "결혼 3~4년 후에 80kg 가까이 쪘다"며 "여러 요인이 겹친 것 같다. 심리적으로도 굉장히 불안정하고 (전 남편과) 주말부부라 남편이 계속 없으니까 아무도 없이 저 혼자 고립됐다. 잡생각을 하다가 나쁜 생각도 하게 되더라"고 고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