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김건모, 장지연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티브이데일리 측은 "김건모와 장지연이 최근 관계가 소원해지며 합의 끝에 이혼 절차를 밟기로 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혼과 관련해 현재 구체적 합의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김건모와 장지연은 2018년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 사랑을 키워온 뒤, 2019년 10월 혼인신고했다. 당초 두 사람은 2020년 초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결혼식을 준비하던 상황에서 김건모의 성추문이 불거졌다. 이에 파경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해당 건은 지난 2021년 11월 불기소 처분(혐의없음)을 받았다. 이처럼 논란이 해소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 속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김건모와 이혼 소식을 알린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온 뒤 현재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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