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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혁' 힘들었겠네…손담비 "술을 4주간 마신 최후"
손담비의 근황이 포착됐다.
지난 1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잠옷 차림으로 얼굴에 팩을 한 채 바닥에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해당 사진에는 "술을 4주간 마신 최후"라며 웃픈 표정의 이모티콘이 달려있다.
손담비는 평소에도 '주당'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지난달 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운명'에서도 이규혁은 손담비가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려는 모습에 "주사 부리는 것 아니야 또? 너의 주사가 무섭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는 "오빠한테만 처음 보였다 이때까지 살면서 친한 친구에게 주사를 부리지 않았던 나인데 왜 오빠에겐 부리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규혁은 "넌 신기하지만 난 힘들다"라며 "나한테 거의 업혀서 온다. 집 앞까지 의식이 없다가 침대에 눕히면 다시 좀비처럼 일어나 주사를 부린다"라고 폭로했던 것. 이에 4주간 손담비의 주사를 받아줬을 이규혁의 모습이 연상돼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5월 13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