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미남당' 속 강미나가 종잡을 수 없는 '발광 머리 앤'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오는 6월 '붉은 단심'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극본 박혜진, 연출 고재현)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강미나는 극 중 당돌하고 자유분방한 남혜준 역을 맡아 열연한다. 남혜준은 국정원 특채로 발탁됐던 천재 해커지만,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돌연 퇴사를 선언할 만큼 즉흥적이고 무모한 인물이라고. 그녀는 '돌+I'계의 전설답게 앞만 보고 질주하는 '경주마' 같은 면모는 물론, 프로파일러 출신 박수무당 남한준(서인국)과 유쾌한 찐 남매 케미까지 보여준다고 해 기대가 높아진다.

공개된 스틸 속 강미나는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안경을 장착하고 노트북에 시선을 고정한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카리스마까지 뿜어낸다. 그녀는 특유의 당찬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귀여운 친동생과 '뇌섹미' 넘치는 천재를 오가는 환상 싱크로율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강미나는 차분한 검정 생머리와 단정한 정장까지 완벽 소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낸다. 과연 한계 없는 비주얼 변신을 자랑하는 그녀가 점집 '미남당' 소속 인물들과 예측 불가한 수사 스토리를 어떻게 써 내려갈지, 사이다처럼 통쾌한 그녀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미남당' 제작진은 "강미나의 통통 튀는 에너지와 자유분방한 남혜준 캐릭터가 만나 엄청난 시너지가 발휘되고 있다. 제멋대로인 듯 보이지만, 은근히 정의로우면서도 인정 넘치는 남혜준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강미나의 활약은 오는 6월 '붉은 단심'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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