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간담회 / 사진: 지비레이블 제공


알렉사가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美 NBC 'American Song Contest'(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알렉사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는 미국 최고의 히트곡을 가리기 위해 50개주 출신 56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최대 규모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알렉사는 오클라호마주 대표이자, 유일한 K-POP 아티스트로 참여해 최다 시청자 득표로 우승을 차지했다.

알렉사는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난다"라며 "배너 이미지를 보는데도 꿈인 것 같다. 이게 현실인지 가상인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지비레이블 대표 역시 "결승에 오르면서 여러가지 과정이 있었는데, 너무 실력이 쟁쟁한 분들이 많아 미국 전통음악에 익숙한 분들의 마음을 잡는 것이 숙제였다. 사실 심사위원 점수 분들에서는 5등을 차지했는데, 많은 국민들의 투표 덕분에 고득점으로 우승했다. 지금도 눈물날 정도로 저희한테 감격적인 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렉사는 Mnet '프로듀스48'로 얼굴을 알린 뒤, 2019년 10월 21일 첫 싱글 'Bomb'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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