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간담회 / 사진: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이수영이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17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는 정규 10집 'SORY'(소리)를 발매하는 이수영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13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 'SORY'는 오래도록 기다려준 이들에 대한 '미안한(Sorry)' 마음을 '목소리(Voice)'에 실어 풀어낸 '이야기(Story)'이다.

오랜만에 복귀한 만큼,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이수영은 "콘서트를 하고 싶다. 사실은 지난 몇 년간은 코로나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 했는데, 새로운 음반이 나온 만큼, 꼭 열고 싶다. 사실은 CD도 더 팔려야 하는데, 천장 찍었는데 안 팔릴까봐 걱정이 된다. 그래서 제가 제 돈을 주고 좀 샀다. 그게 팔려야 콘서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놀면 뭐하니?'도 있고, 저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놀라운 토요일'이다. 가사는 이제 잘 모르지만, 나가고 싶다. '유퀴즈'에도 나가고 싶다"라고 말해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수영의 새 앨범 전곡은 오늘(1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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