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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소치틀 고메즈와 호흡? 러블리하고 에너제틱해"('닥터스트레인지2')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소치틀 고메즈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2일 오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려 주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참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는 새로운 인물 아메리칸 차배지와 함께 멀티버스 여행을 떠난다. 새롭게 합류한 아메리칸 차배지 역의 소치틀 고메즈와의 호흡을 묻는 말에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소치틀 고메즈와 정말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치틀 고메즈에 대해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게, 오늘 16세 생일을 맞이했다. 러블리하고 에너지도 많고, 의욕이 넘치는 친구"라며 "만화같은 아이코닉한 캐릭터를 그대로 담고 있는 인물이고, MCU에서 LGBTQ의 대표성을 띄고 있는 인물이자 라틴 아메리카 배경을 지닌 인물이라 다양성이나 포용력 부분에서 많은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캐릭터 파워가 다양하다. 멀티버스 포털을 만들어서 여러 멀티버스로 이동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캐릭터다. 그가 뭘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진화하는지, 닥터 스트레인지와 어떤 관계가 되는지, 그런 다양성 면에 있어서 이 캐릭터는 굉장히 파워풀하다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오는 5월 4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