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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 리조트 부사장 "방탄소년단 콘서트 차별점? 아미의 영향력 알고 있다"
MGM 리조트와 방탄소년단이 속한 하이브가 특별한 협업에 나선다.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컨퍼런스 센터에서는 '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 하이브 더 시티 프로젝트 관계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MGM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총괄 업무를 담당하는 부사장 Chris Baldizan은 "방탄소년단 팬클럽이 보여주는 행보는 지금껏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정말 열정적이고, 2주 간 이러한 팬들을 보실 수 있어서 영광이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경험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처음 오시는 분들께는 앞으로도 계속 오게끔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Chris Baldizan은 기존 아티스트들과 방탄소년단 콘서트의 가장 큰 차별점을 '아미'라고 꼽으며 "팬들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알기에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드리려고 한다. 아미들이 얼마나 열정적인지 알고 있고,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방탄소년단의 공연 뿐 아니라 라스베이거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가 원하는 목표"라고 강조하며 "아미, 그리고 하이브와 계속 이어지는 관계를 원한다. 여러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소개시켜드리고 싶다.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우리 모두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주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지난 8일과 9일, 오는 15~16일까지 총 4일간 방탄소년단의 단독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가 개최된다. 이를 기념해 하이브에서는 라스베이거스 전역을 'BTS CITY'로 만드는 'BTS PERMISSION TO DANCE THE CITY - LAS VEGAS'를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