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컴백 쇼케이스 / 사진: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마이걸이 데뷔 7주년을 앞두고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8일 오마이걸은 WM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 'Real Love'(리얼 러브)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중계했다.

'Real Love'는 오마이걸이 지난 2019년 발표한 첫 정규앨범 'THE FIFTH SEASON' 이후 약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완성형 아이돌로 거듭난 오마이걸의 성장과 무르익은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오마이걸이 오는 4월 21일 데뷔 7주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활동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승희는 7년 간 많은 사랑을 받은 비결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나 자신부터 사랑할 수 있게 해준 멤버들 덕분인 것 같다"라며 "서로 사랑해주고 다독여준 덕분에 팀워크도 좋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어느덧 7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전할 시간도 있었다. 리더 효정은"데뷔 전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경험을 하면서 성장한 것 같다"라며 "정말 오마이걸이 우리 멤버들이라 다행이고 좋다. 멤버들 덕분에 제가 완벽해질 수 있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막내 아린은 "저희가 연습생 시절부터 같음 꿈을 꾸게 됐는데, 그 생각보다 더 멋있는 오마이걸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며 "언니들에게 고생했고,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아래는 오마이걸 멤버들이 전한 데뷔 7주년 소감과 서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한 전문이다.


효정: 데뷔 전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경험을 한 것 같다. 상상 못할 일도 벌어졌고, 그러한 과정에서 멤버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저 또한 성장한 것 같다. 같은 환경에 있다보니 서로의 눈만 봐도 알게 되는데, 그 상황에서도 서로를 다독이고 배려해주는 7년이라 고마웠다. 멤버들에게 한 마디 하자면, 저는 정말 오마이걸이 우리 멤버들이라 다행이고 좋다. 데뷔 전에는 완벽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저를 많이 질책했는데, 멤버들 덕분에 완벽해질 수 있었다.

미미: 처음 데뷔했을때는 너무 어렸고, 콘셉트도 잘 받아 들이지 못했다. 거부감도 있었다. 지금은 어떤 상황이든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도 생기고 인정도 되는 그런 상황이다. 예측할 수 없는 많은 상황에서 곁에 있어준 멤버들 덕분인 것 같다. 행복하다.

유아: 진짜 세월이 빠르게 지나갔다. 멤버들과 연습생 생활을 오래 보내지는 못했는데 같이 데뷔하면서 빠르게 서로를 알아갔다. 정말 멤버들을 생각하면 먹먹한 감정이 있다. 다들 힘들기도 기쁘기도 한,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같이 공유한 시간이 스쳐가는데, 그 시간을 같이 보낸 것이 멤버들이라 좋다. 정말 사랑하고 고맙다.

승희: 굉장히 높은 산도 많았고, 넘어져도 봤지만 처음 목표한대로 함께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오마이걸로서 목표가 많은은 분들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드리는 것이었는데 다 같이 이룰 수 있어서 감사하고 뿌듯하다. 멤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면 좋겠다.

지호: 저는 데뷔 전에 콘서트도 해보고 싶고 팬미팅도 해보고 싶었는데 다 이룬 것 같다. 멤버들과 함꼐 해서 더 의미가 깊다. 7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은데 이번 앨범도 열심히 달리고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싶다.

유빈: 7년 차, 8년 차라는 말을 들을 때 '벌써 그렇게 됐나'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정말 열심히 달렸고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때도 지금도 아직 어리고 서툰 부분이 많이 있다. 그래도 멤버들과 함께 했던 시간은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보석같은 존재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오마이걸이 되고 싶다.

아린: 우선은 저희가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다 같이 꿈꿔왔는데 제가 생각했을때는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멋있는 오마이걸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멤버 언니들한테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Real Love'를 발매,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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