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세정 인스타그램

'사내맞선' 김세정과 안효섭의 러브 스토리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 가짜 연애로 시작한 인연이 점점 진짜 사랑으로 번지고 있는 것.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친구의 부탁으로 대리 맞선에 나간 신하리(김세정)가 자신이 다니는 회사 사장 강태무(안효섭)와 꼬인 인연이 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스다. 설렘과 코믹이 더해진 스토리뿐 아니라 김세정, 안효섭의 완벽한 비주얼 합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신하리'로 변신한 김세정이 극 중 강태무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직접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 김세정 인스타그램

22일 김세정은 자신의 SNS에 "하리가 태무를 좋아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바로 말투와 성격"이라며 "귀한 집 자제분이 순수함과 맑음을 잃지 않고 나에게 보내는 이 꾸준한 마음이 말도 안 되게 예뻐 보인다"며 "어느 하나 강요하려 하지 않고 천천히 나의 속도를 맞춰 기다려주는 순수한 배려가 느껴진다"고 적었다.

이어 "내 앞에서만큼은 서툰 어린 소년을 잃지 않아줘서 그 모습이 참 예뻐 보였다"고 강태무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특히 김세정은 일인칭 시점으로 해당 글을 작성해 '신하리'의 감정에 동화된 모습을 보였다.

신하리를 향한 강태무의 직진 애정공세가 이뤄지고 있는 '사내맞선'. 두 사람이 키스를 나누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한 SBS 드라마 '사내맞선'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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