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싱어' 예고 / 사진: KBS 제공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반전 매력의 6세 꼬마 가수가 ‘아기싱어’에 등장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 2회에서는 ‘자유로운 영혼 아기싱어’라는 닉네임을 가진 6세 소년 윤하빈의 인생 첫 무대가 공개된다.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속 캐릭터 우디의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른 윤하빈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등장부터 깜찍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또, 이름을 물어보자 “6살”이라고 답변하는가 하면, 주머니에는 뭐가 들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니”라며 동문서답하는 엉뚱함으로 선생님들의 잇몸을 만개시킨다.

특히 윤하빈은 맑은 목소리와 정확한 음정으로 ‘토이스토리’ OST ‘You’ve got a friend in me’의 한국어 버전 ‘넌 나의 친구야’를 부르며 반전 매력을 뽐낸다. 6세 아이가 부르기 어려운 높은 수준의 노래였음에도 윤하빈이 훌륭하게 소화하자 선생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중에서도 정재형은 한껏 상기된 목소리로 윤하빈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는 후문.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윤하빈은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해 더욱 깜찍하고 놀라운 무대를 선보인다.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6세 꼬마 가수 윤하빈이 어떤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기싱어’는 올해 5월 5일 100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KBS에서 새롭게 제작한 신규 예능프로그램이다. 반세기 전의 정서를 담아낸 옛날 동요 대신 요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의 새로운 동요를 만들기 위해, 연예인 초보 동요 프로듀서들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흥 많고 끼 많은 14명의 아기싱어가 뭉쳐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제로 배우게 될 동요를 선보이게 된다.

사랑스럽고 깜찍한 꼬마 가수들의 인생 첫 무대가 그려질 ‘아기싱어’ 2회는 19일 토요일 오후 5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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