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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 장승연·장예은, 큐브 떠난다…"앞으로도 응원 보내 주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장승연, 장예은의 동행이 마침표를 찍었다.
18일 큐브 측은 "소속 아티스트 장승연, 장예은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 드린다"라며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준 장승연, 장예은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두 사람의 활동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더했다.
두 사람이 속한 CLC는 2015년 3월 19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포미닛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쉬운 성과를 거두었고, 2016년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권은빈, 3개 국어에 능통한 멤버 엘키 등을 영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아쉬운 성적이 이어지자 결국 활동이 뜸해졌다. 이에 손과 엘키 등 외국인 멤버가 먼저 팀을 떠났고, 최유진은 '걸스플래닛:999'에 출연해 케플러로 발탁됐으며, 권은빈은 연기자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등 활발한 개별 활동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이어 장승연과 장예은이 소속사와 끝을 알리며 사실상 해체 수순에 돌입하게 된 것. 소속사 측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두 아티스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이하 장승연-장예은 계약 해지 관련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장승연, 장예은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준 장승연, 장예은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두 사람의 활동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두 아티스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