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오피 미디어 제공


가수이자 배우 김우석이 드라마 '불가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가수 김우석이 오늘(7일)세 번째 미니 앨범 '3RD DESIRE [Reve]'로 1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김우석은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Switch' 티저를 통해 '꿈꾸는 소년'과 '꿈속 이상형'으로 변신, 이번 앨범의 콘셉트 '수면욕'을 김우석만의 색깔로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김우석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불가살'에서 남도윤 역을 맡았다. 그는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가장 큰 부분은 '도윤'이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첫 작품 '트웬티 트웬티' 이후 다음 작품 고민이 많았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가 하기 버겁고 어려운 캐릭터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었다.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맡고 싶었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고 감독님께서 좋게 봐주신 덕분에 드라마를 무사히 잘 찍을 수 있었다. 저에게는 잊지못할 도윤이와의 만남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도윤 캐릭터는 쉽지 않았다. 김우석은 "어려웠다. 제가 그렇게 살아본 적이 없다. 후반부 부터는 드라마 기점으로 14화 정도부터는 편해졌다. 그전까지는 불편한 점이 없잖아 있었다. 그런데 도윤이라는 밝은 캐릭터가 편해졌다는 것이 제 성장 같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실제 도윤 캐릭터를 통해 달라진 모습도 있었다. 김우석은 "좀 많이 밝아진 느낌도 있는 것 같다. 지금보다 찍을 때 더 밝았던 것 같다. 낯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선배님들이랑 잘 지내려고 했다.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서 잘 지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김우석의 새 앨범 '3RD DESIRE [Reve]'(서드 디자이어 레브)가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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