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이정재가 밝은 표정으로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 참석,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으로 TV부문 남우주연상에 호명되며 새로운 역사를 쓴 배우 이정재가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은 세계 최대 배우 노조인 미국배우조합(SAG)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미국작가조합(WAG), 미국감독조합(DGA), 전미영화제작자조합(PGA)과 함께 미국 4대 영화 조합상으로 손꼽힌다.

한편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건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공개 직후 전세계 넷플릭스 시청 기록 1위를 세우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배우 정호연 역시 TV부문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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