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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X김민아, 이만기 복귀전 지원사격('국대는 국대다')
‘국대는 국대다’의 김동현-김민아가 이만기 복귀전의 ‘일타 강사’로 활약한다.
오늘 26일 방송되는 MBN ‘국대는 국대다’에서는 다섯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가 모두 모인 가운데, 은퇴 31년 만에 현역 선수로 복귀한 ‘씨름 대통령’ 이만기의 피, 땀, 눈물 어린 트레이닝을 중간 점검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이 자리에서 현역 UFC 선수 김동현은 “이만기 선배를 위해 못 썼던 근육도 쓰게 만드는 ‘기적의 시간’을 준비했다”고 자신만만함을 보인다. 바로 국내 1호 스트레칭 강사를 전격 초빙해, 훈련 강행으로 굳어버린 이만기의 근육을 풀고 유연성을 강화하는 수업을 진행한 것. 실제 김동현과 ‘커플 수업’을 진행한 이만기는 “그동안 근육을 키우려고만 했지, 스트레칭의 중요성은 몰랐다”며 “확실히 몸이 가벼워졌다”고 ‘대만족’을 표한다.
훈련 기간 도중 적절한 타이밍에 센스 있는 코칭을 해준 김동현에 이어, 김민아는 이만기의 고향인 마산으로 직접 내려가 이만기의 ‘기 살리기’에 올인한다. 이만기의 ‘매니저’ 역할을 자청한 김민아는 허선행과의 경기에서 이기게 되면 장학금을 수여하게 될 ‘씨름 유망주’의 학교로 이만기를 안내한다. 이 자리에서 김민아는 구름떼처럼 몰려드는 초등학생들과의 ‘즉석 팬미팅’을 주관하는 동시에, 유망주들과의 가슴 따뜻한 만남을 연결해주며 이만기에게 벅찬 응원을 건넨다.
제작진은 “이만기가 김동현-김민아 외에도 자신의 둘째 아들, 선수 시절 씨름 동료 등 주변인들의 다양한 도움을 받으며 페이스를 최대한 끌어올렸다. 한 번도 자신의 경기를 본 적 없는 아들들과, 장학금을 수여할 씨름 유망주를 위해 한 달간 치열하게 복귀전에 매달린 이만기가 과연 ‘현역 최강’ 허선행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어떠한 상상초월 명승부를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이만기의 복귀전이 베일을 벗는 ‘국대는 국대다’ 4회는 오는 26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