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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볼빵빵 햄스터 표정…입덧에서 먹덧으로 ('며느라기2…ing')
‘며느라기2...ing’가 민사린(박하선)의 귀여움이 폭발하는 먹방 현장을 포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연출 이광영, 극본 유송이)에서 바람 잘 날 없는 버라이어티한 임산부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민사린이 또 한번 큰 변화를 맞는다. 불과 얼마 전까지 입덧으로 힘들어했던 시기가 거짓말처럼 끝이 나고,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왕성한 에너지를 뿜어내게 되는 것. 임신 기간 동안 드라마틱한 변화를 거듭하는 민사린에게 또 어떤 일상들이 펼쳐지게 될지, 오는 26일(토) 공개되는 8화를 향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그간 볼 수 없었던 민사린의 반전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자다가 깬 듯 잠옷을 입은 채로 주방 한 켠에 서 있는 민사린의 뒷모습을 지켜보던 무구영(권율)은, 자신을 향해 돌아선 아내의 모습에 ‘깜놀’ 표정을 짓는다. 양손에 만두를 야무지게 쥔 민사린이 생각지도 못한 깜찍한 먹방을 선보이고 있는 것.
양손에 든 만두에 세상 열중한 채 폭풍 흡입 신공을 선보이다, 무구영의 등장에 뒤를 돌아보는 민사린의 모습은 참을 수 없는 귀여움을 자랑하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입 안 한 가득 만두를 넣어 빵빵해진 볼과 순진무구한 눈빛, 남편을 발견하고는 민망한 듯 지어 보이는 해맑은 미소는 마치 강아지가 몰래 간식을 먹다 들킨 듯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입덧으로 괴로워하던 이전과 180도 달라진 민사린의 놀라운 변화는 보는 이들까지 무구영에 ‘빙의’한 듯 깜짝 놀라게 하면서도, 다시금 돌아온 식욕에 안도의 웃음까지 짓게 한다.
이처럼 음식 냄새만 맡아도 괴롭던 입덧이 지나가고 민사린에게도 바야흐로 먹덧 시즌이 찾아온 가운데, 민사린과 함께 식욕을 잃었던 무구영이 사랑스러운 아내의 극적인 변화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루하루가 다른 다이나믹한 임산부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민사린과, 그런 민사린의 곁에서 함께 고군분투하는 무구영의 앞으로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임신 소식을 접하게 된 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 ‘며느라기2...ing’ 8화는 오는 26일(토) 오전 10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