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IZ 은하 "멤버 전원 코로나19 확진, 액땜했다고 생각해"

VIVIZ 은하가 코로나19 확진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첫 미니앨범 'Beam Of Prism'(빔 오브 프리즘)을 발매하는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의 새로운 걸그룹 'VIVIZ'(비비지)의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VIVIZ는 재데뷔를 앞두고 멤버 전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팬들의 염려를 샀다. 최근 모두 건강하게 완치해 데뷔 일정에는 차질을 빚지 않게 됐지만, 힘들지는 않았는지 묻자 은하는 "안타까운 일로 생각하지 않고, 좋다고 생각했다. 데뷔 전에 이렇게 확진이 된 만큼, 액땜이라는 생각으로, 정말 잘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멤버들 모두 아프지 않고 금방 이겨냈고, 체력을 잘 비축했다"라고 돌아봤다.

엄지 역시 "제가 처음으로 걸렸기 때문에 마음도 불편하고 믿기지도 않고 속상했지만, 좀 더 경각심을 가진 계기가 됐다"라며 "건강 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고 마냥 좋은 일은 아니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VIVIZ는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Beam Of Prism'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