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유닛 마지막 솔로 주자…원필 "영케이 형, 정말 많은 도움 줘"

DAY6에서, 유닛 DAY6 (Even of day)로, 그리고 이번에는 솔로다. 원필이 유닛 그룹 멤버들 중에서는 마지막 솔로 데뷔에 나서게 됐다.

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Pilmography'(필모그래피)를 발매하는 원필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원필은 2015년 9월 밴드 DAY6로 데뷔해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악기 연주 그리고 음악 창작 능력을 꾸준히 드러내며 음악 팬들과 두터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DAY6로서는 물론, DAY6 (Even of day)로도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멤버들(영케이, 원필, 도운)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솔로 주자로 나서게 됐다.

DAY6 멤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지 묻자 "멤버들 모두가 앨범을 만드는 과정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준비 때부터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라며 "솔로곡을 냈던 도운이는 저에게 '형이라면 잘 할 것'이라고 했고, 영케이(Young K) 형 같은 경우는 혼자 활동까지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면서 부담갖지 말고 마음 편하게 활동하라고 해주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Young K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작사가로도 이름을 올렸다. 원필은 "제가 틀을 잡아놓은 가사를 보면서 얘기를 많이 나누었다"라며 "형과 작업할 때는 이제 같이 해온 시간들이 있기 때문에 서로를 정말 잘 알고 편하다. 지금은 정말 가장, 친한 친구이자 소중한 파트너다. 앨범 작업에도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원필은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Pilmography'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