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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디자인"…현아♥던 프러포즈 커플링,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현아와 던 커플의 프러포즈 반지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졌다.
지난 3일 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RRY ME"라는 글과 함께 반지 사진을 공개하며, 현아에게 프러포즈했다. 이에 현아는 "당연히 YES지"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프러포즈만큼이나 화제를 모은 것은, 두 사람을 꼭 닮은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웨딩반지다. 수제 주얼리 업체인 'dilligems' 작품으로, 제작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알록달록 커플을 위해 똑 닮은 프로포즈 반지를 만들 기회가 있었다"라며 후기를 전했다.
해당 반지는 커스텀 제작으로 주문을 받지 않는 제품으로, 반지 제작자 측은 "던님이 많은 사랑과 시간을 쏟으신 만큼 현아님을 위해 유일한 디자인으로 제작 됐다"라며 "직접 오팔과 다이아몬드도 고르신 정성이 가득한 반지다. 백금반지에 오팔과 7가지의 다양한 다이아몬드가 셋팅 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팔은 현아가 가장 좋아하는 보석이라고.
이어 "사랑에 가격을 붙일 수는 없지만 시간과 정성을 더한 상당한 금액이 들어갔다"라며 "그저 감사하고, 너무 예쁜 커플을 위해 반지를 만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는 후기를 밝혔다.
한편 현아와 이던은 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 어느덧 6년 차가 된 장수 커플이다. 두 사람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인연을 맺고, 함께 트리플H라는 유닛 그룹으로도 활약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소속사 측에서는 부인했지만, 현아와 던이 열애가 맞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당시의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이후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에 새롭게 둥지를 튼 두 사람은 행복한 공개 연애를 이어갔다. 음악 활동에서도 두 사람은 동반자였다. 같은 날 각자의 솔로 곡으로 컴백한 것은 물론, 지난해 9월에는 'PING PONG'이라는 듀엣곡을 발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