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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소년비행' 캐스팅…원지안과 10대 느와르
배우 김예은이 이번에는 ‘걸크러쉬’ 캐릭터로 변신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예은이 KT의 OTT플랫폼 seezn(시즌)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비행(극본 정수윤, 연출 조용익)'에 출연한다”라며 “매 작품마다 시청자의 공감력을 높이는 생활 밀착 연기는 물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김예은의 모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예은이 출연하는 드라마 '소년비행'은 대마 밭을 발견한 18살 소녀 다정(원지안)과 그 친구들이 잃어버렸던 평범한 18살을 필사적으로 찾아 나서는 ‘10대 느와르’ 물이다. 마약, 대마 등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을 소재로, 등장인물들의 사랑과 상처, 성장하면서 겪는 보통의 감정을 다룰 예정. '에이틴','트웬티 트웬티'와 최근 '백수세끼'까지 다수의 히트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만큼 어떤 작품일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극중 김예은은 28살의 ‘최성경’ 역할을 연기한다. 다정의 동료이자 조력자 역할인 ‘성경’은 다정이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어른 같은 존재로 출연해 듬직한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특히 김예은은 특유의 저음 보이스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살리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예은은 소속사를 통해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면서도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라 대본을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 제가 맡은 ‘성경’이도 지금껏 해본 적 없는 캐릭터에,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전사를 갖고 있는 입체적 인물이라 애정이 가고 욕심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예은이 출연하는 '소년비행'은 2022년 상반기 KT의 OTT 플랫폼 seezn(시즌)에서 오리지널 드라마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