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미수 발인 / 사진: 풍경엔터테인먼트 제공

故 김미수의 발인이 오늘(7일) 진행됐다.

7일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능성심장례식장에서 故 김미수의 발인이 거행됐다. 지난 5일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한 고인은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하늘안 추모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고인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설강화'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을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설강화' 촬영을 마친 고인은 최근 디즈니+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예정된 촬영을 취소했다.

외신 역시 김미수의 죽음을 애도했다. 미국 CNN은 '한국 배우 겸 모델 김미수, 29세로 사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고, 뉴욕포스트, 영국 더 선 역시 김미수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인용 보도했다.

한편, 김미수는 1992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2018년 단편영화 '립스틱 레볼루션'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연기를 펼쳤고, 드라마 '루왁인간', '하이바이, 마마!', '출사표', '보건교사 안은영', '지옥', 설강화'를 통해 꾸준히 필모를 쌓아왔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