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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김강우 포커 페이스 흔든 이학주의 발언?
'공작도시' 김강우, 이학주, 이충주, 정해균의 동석 현장이 공개됐다.
오늘(29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7회에서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혀 있는 정준혁(김강우), 한동민(이학주), 박정호(이충주), 조강현(정해균)이 뜻하지 않은 만남을 가진다.
정·재계를 쥐락펴락하는 정준혁과 조강현은 서로의 치부를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공생 관계로, 때로는 상황을 뒤집을 조커가 될 수도 있는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윤재희(수애)라는 교집합이 있는 정준혁과 박정호, 기자인 만큼 세 사람의 발자취를 잘 알고 있는 한동민까지 모인 이 만남에 예상치 못한 폭탄이 떨어지며 묘한 기류가 조성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준혁은 불편한 자리임에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여유로운 태도로 상대를 대하고 있다. 그러나 정준혁과 박정호, 조강현은 본심을 숨긴 채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서로를 탐색하고 의중을 파악하고자 노력한다고. 반면 한동민은 날카로운 눈빛과 금방이라도 상대가 숨기고 있는 진실을 파헤칠 것만 같은 태도로 조강현과 박정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세상의 불공정과 불의에 반응하는 한동민은 패기 가득한 발언으로 조강현의 심기를 살살 건드린다. 그러나 한동민의 발언은 조강현을 비롯하여 정준혁의 포커페이스까지 흔든다고 해 오늘 방송의 긴장감을 더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7회는 오늘(2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