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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장승조X정유진, 외골수와 다혈질의 만남…팽팽한 긴장감
'설강화' 장승조와 정유진의 강렬한 눈빛 교환이 포착됐다.
10일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측이 장승조, 정유진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사진은 안기부 대공수사국 팀장 '이강무' 역의 장승조와 팀원 '장한나' 역의 정유진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강무는 어떤 상황에도 타협하지 않는 성격으로 조직에서 내놓은 고집불통 외골수로 묘사된다. 정유진이 맡은 장한나는 이강무의 팀원으로 충동적이고 다혈질적인 성격에 제 주장을 굽힌 적 없는 독불장군.
스틸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 같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 장한나의 모습과 이강무의 강한 눈빛에서 언뜻 읽히는 쓸쓸함이 두 사람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는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12월 18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