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경호 인스타그램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정경호가 금발의 미녀로 변신했다.

8일 정경호는 자신의 SNS에 "Millennium approaches(밀레니엄이 다가온다)"라는 글과 함께 엔젤스 인 아메리카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경호는 금빛 눈썹과 화려한 메이크업, 네일과 액세서리까지 완벽한 변신이다.

정경호는 현재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공연 중이다. 1985년 뉴욕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정경호는 루이스의 동성 연인 프라이어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한편,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지난 11월 26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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