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노웨이홈' 화상 기자간담회 / 사진: 소니픽쳐스 제공, 정호연 인스타그램

젠데이아가 정호연과의 친분을 전했다.

7일 오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려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드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앞서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2021 CFDA 패션 어워즈'에 참석한 젠데이아는 이 행사에서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과 첫 만남을 가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젠데이아는 "CDFA에서 정호연과 만났는데 '스파이더맨' 이야기를 많이 했다. 굉장히 재능있는 배우라고 생각하고, 친절하고 스윗한 분이었다"며 "제가 스파이더맨을 만나고 인생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처럼, 정호연 배우도 '오징어 게임'이후로 변화를 겪고 있는 게 저로서도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LA에 오게 되면 '유포리아' 촬영장에 놀러 와도 된다고 했는데, 진짜로 놀러 왔다. 좋은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만나고 친하게 지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오는 12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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