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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주령, 교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9살 딸 깜짝 공개
'오징어 게임' 김주령이 '동상이몽2'에 출격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징어 게임'에서 '한미녀' 역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배우 김주령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결혼 11년 차라는 김주령은 이날 2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으로 빛을 보기 전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던 김주령.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김주령은 "무명 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건 남편의 말 한마디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주령의 남편은 항상 '내가 사랑하는 여자여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정말 좋은 배우다. 좋은 배우라는 걸 항상 잊지 말고 어떤 상황이 있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잘해라'라고 얘기해줬다고 해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주령의 남편은 현재 미국 텍사스주립대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김주령은 "강의를 듣는 학생이나 동료 교수들이 '오징어 게임' 얘기를 많이 한다더라"라면서 남편이 자신의 인기를 자랑스러워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주령은 "남편이 말은 '이럴 때일수록 너무 들뜨지 마라'라고 하면서도 본인 SNS에 제가 찍은 화보든 인터뷰든 일일이 다 올린다"라며 남편의 팔불출 면모를 폭로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김주령은 연출 전공자인 남편과의 첫 만남 이야기부터 함께 작품을 하다 부부 싸움을 하게 된 사연은 물론 '오징어 게임' 전 연기를 그만두려 했던 사연까지 낱낱이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스튜디오에는 김주령의 9살 딸이 깜짝 등장해 MC들의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오늘(29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