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 않아' 예고 / 사진: tvN 예고 영상 캡처

'해치지 않아'에 윤주희가 출동한다.

23일 방송되는 tvN '해치지 않아'에 윤주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빌런 삼형제 엄기준-봉태규-윤종훈은 폐가하우스를 꾸미기 위해 집 데커레이션에 힘을 쏟는다. 이 가운데 윤주희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소문난 '힘캐(힘 센 캐릭터)'인 윤주희는 일꾼이 절실하게 필요한 폐가하우스에 가장 필요한 손님이었던 것.

다른 초대 손님들과 달리 이미 '해치지 않아' 방송을 본 윤주희는 비장한 각오와 함께 폐가하우스의 문을 두드려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도착과 동시에 목공부터 폭풍 설거지에 이어 조경작업까지 거뜬히 해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윤주희가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라고 심경을 전해 험난한 고난을 예고한다. 더불어 봉태규는 일꾼 윤주희에게 "신분증이랑 휴대전화를 맡겨라"라며 도망갈 수도 없는 상황을 조성한다는 전언이다.

이날 봉태규는 엄기준, 윤종훈의 극 중 파트너들이 다녀간 서러움을 단번에 해소한다. 그는 폐가하우스에 선뜻 와준 윤주희에게 "고맙다"고 말하는가 하면 "우리 재혼하고 귀농한 느낌이다"고 애정을 드러낸다. 반면 엄기준은 웃음기 없는 고된 노동 탓에 갑자기 주단태를 소환, 폭주한다고 해 그 배경을 궁금케 한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윤주희는 빌런 삼형제도 들기 힘든 10kg 이상의 판석을 가뿐하게 들며 '힘주희' 면모를 뽐낸다. 마치 클러치를 들 듯 평온하고 우아한 그의 모습에 윤종훈은 "천하장사구먼"라고 놀라워하고 엄기준은 "네가 날라"라며 솔직한 마음을 보인다. 아울러 빌런 삼형제는 윤주희 앞에서 "하나씩 들어라"며 견제까지 해 과연 이들의 노동 작업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tvN '해치지 않아'는 오늘(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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