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부부 리마인드 웨딩화보 촬영 / 사진: 하희라 인스타그램


하희라가 최수종과 결혼 28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 촬영에 나섰다.

20일 하희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많이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인데, 나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당신"이라며 최수종과 함께 찍은 새로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하희라는 "그래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더욱더 감사하며, 사랑을 나누며 살려고 노력하게 된다. 함께 지나온 고난도 기쁨도 돌아보면 모든게 다 은혜다"라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애정 가득한 진심을 드러냈다.

최수종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20일, 결혼 28주년 감사합니다"라며 "인생길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힘들 때 내가 기댈 수 있었고, 아플 때 늘 곁에 있어준 당신. 어려울 때 힘이 되어준 희라씨 덕분에 오늘도, 내일도 행복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MC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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