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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김수현X차승원, 관전 포인트 셋…역대급 시너지 예고
'어느 날' 김수현과 차승원이 시너지를 예고했다.
18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감독 이명우) 측이 김수현과 차승원의 남남케미를 기대케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
무엇보다 '어느 날'은 김수현과 차승원,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하는 두 배우의 만남으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터. 특히 김수현과 차승원의 만남은 '폭발적 男男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예정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 2021년 대미를 뜨겁게 달굴 강인한 남자 서사의 핵심인 '김현수와 신중한의 주목 포인트' 3가지를 정리했다.
◆ 극과 극 온도
하룻밤 일탈로 살인 용의자가 된 대학생 김현수와 어리숙해 보이는 김현수에게 먼저 손을 내민 변호사 신중한은 사건에 대한 극과 극 시선을 나타내며 의구심을 일으킨다. 미리 공개된 스틸과 예고편 영상에서도 김현수는 계속 겁먹은 표정과 울먹이는 말투로 불안함을 표출하는데 반면 신중한은 시종일관 침착한 모습으로 "변호사랑 얘기하세요"라며 김현수를 통제하려는 태도로 냉정함을 드러낸다. 사건을 두고 극과 극 시각을 드리운 두 사람의 협업이 어떠한 파란을 몰고 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교도소 최약체와 삼류 변호사의 고군분투
나이도, 외모도, 직업도 전혀 다른 김현수와 신중한은 '생존'이라는 공통분모를 내비친다. 하루아침에 대학생에서 살인 용의자로 신분이 탈바꿈된 김현수는 교도소 내 최약체로 고통 속에서 어쨌든 살아남아야 했던 터. 신중한은 그동안의 잡범 사건들과는 결이 다른 김현수 사건을 맡아 치열한 법정싸움을 하며 고군분투를 벌일 것을 시사해 흥미를 높이고 있다.
◆ 브로맨스 관건
김현수와 신중한은 결국 한배를 타게 됐지만 김현수는 자신의 무죄 만을 주장하고, 신중한은 승률에만 관심을 두는 서로 다른 기준을 세울 것으로 예고됐다. 김현수의 유죄를 가리키는 증거들이 나타나면서 위기를 겪을 두 사람은 힘겨운 법정 투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과연 두 사람은 어떠한 결과를 안게 될지, 그 과정에서 브로맨스가 꽃피우게 될 수 있을지 주목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김수현과 차승원이 연기하는 김현수와 신중한은 '어느 날' 속 고밀도 서사의 중심을 차지하며 극의 메시지를 담당한다"며 "11월 27일(토) 0시, 처음으로 공개되는 '어느 날'에서 우리가 원했던 강인한 남자 서사의 묵직한 에너지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오는 11월 27일 자정(금요일 밤 12시)에 공개되며, 매주 토, 일 0시 서비스 개시를 통해 주 2회, 8부작으로 방송된다.